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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털갈이 궁금증! (시기,기간,관리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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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팔딲이 2020. 4. 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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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갈이란? 묵은 털이 빠지고 새로운 털이 나는 것

 

털갈이 시기?

일반적으로 가을이 털갈이 시기예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몸을 따뜻하게 해 주던 두꺼운 털 대신 가벼운 여름용 털이 자라고

다시 추워지면 가벼운 털이 빠지고 두꺼운 겨울용 털이 자란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생활하는 강아지들은 계절 없이 털갈이를 한다고 해요.

어떤 강아지는 1년 내내 털갈이를 하는 경우도 있고 1~2회에 걸쳐 털갈이를 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기간은 평균 2주 길면 3주~4주에 걸쳐서 털갈이를 합니다.

 

모든 견종이 계절 변화에 똑같은 영향을 받는 건 아니에요.

푸들이나 시추 같은 견종은 속 털이 거의 없기 때문에 계절이 바뀐다고 털이 많이 빠지진 않아요.

그래서 우리에게 키우기 쉬운 강아지로 많이 알려진 이유 중 하나죠!

반면, 포메라니안이나 시바견, 웰시코기 같은 이중모를 갖고 있는 견종은

무겁고 두꺼운 속털이 있어 털이 많이 빠지죠.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털갈이를 한다고 털이 많이 빠진다고 해서

평생 동반자로 데려왔다가 파양 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죠.

책임감을 갖고 관리해주시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관리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1. 빗질

빗질은 계절에 상관없이 주기적으로 해주셔야 해요.

특히 털갈이 시기에는 빠지지 않고 남아있던 죽은 털들이 더 많이 나오게 되는데

빗질을 통해 죽은 털을 관리 해주셔야 돼요.

특히나 시바견, 포메라니안, 웰시코기 등 이중모를 가진 견종들은 더욱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털갈이 시기에 빠져나가야 할 털이 몸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다른 털과 뭉쳐 엉켜버리면

바람이 통하지 않아 피부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빗질을 하게 되면 털이 정리되어 체온관리를 하기 쉬워지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빗질은 꼭 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꼬리와 엉덩이 사이, 뒷다리의 윗부분은 죽은 털이 엉켜있기 쉬우므로

빗질을 자주 해줘서 죽은 털을 제거해주셔야 해요.

 

2. 목욕해주기

목욕도 계절 상관없이 주기적으로 해주셔야 되는 관리 중 하나죠!

목욕을 하면 어느 정도 죽은 털이 정리가 되고 엉킨 털도 좀 더 수월하게 풀리기 때문에

털갈이 시기에 주기적인 목욕을 해주셔야 합니다!

단 목욕 후 시바견, 포메라니안, 웰시코기 같은 이중모 견종들은 안에 속 털들이 잘 안 마르기 때문에 드라이를 꼼꼼히 잘해주셔야 합니다. 이 또한 피부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낮에 산책시키기

실내견의 경우 햇빛을 잘 못 보는 경우가 많아서 죽은 털이 더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낮시간에 산책을 시켜줘서 햇빛을 받게 되면 견주님들의 털 관리가 더욱 쉬워질 거예요^^

 

4. 옷 입히지 말기

사랑하는 우리 댕댕이들이 추울까 봐 옷을 입히는 견주님들도 많이 계세요.

하지만 오랜 시간 옷을 입히면 털이 자연적으로 빠지지 않아서 강아지 피부건강에 좋지 않아요!

추운 산책 시에만 입히시는 걸 권장합니다!

 

 

귀찮더라도 조금만 신경 쓰고 관리해줘서

동반자 반려견과 함께 행복하게 털갈이 시기를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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